배우 지승현, ‘연인’ 무관 구원무 역 합류···후반부 견인
손봉석 기자 2023. 8. 18. 20:23
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연인’에 합류한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한 MBC 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천수진, 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사극이다.
지승현은 드라마 속에서 조선의 무관 구원무 역을 맡았다.구원무는 젊은 나이에 종6품 종사관에 봉해진 인물로 말 수가 적고 우직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강인한 인물이다.
지승현은 “오랜만의 사극 복귀작에 ‘연인’이라는 좋은 작품에, 좋은 선배, 동료,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 조선 무관인 ‘구원무’를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액션 연습도 열심히 했으니 연기뿐만 아니라 액션에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과 각오를 전했다.
지승현은 2019년 ‘나의 나라’ 출연 후 오랜만의 사극인 만큼 ‘연인’ 에서 어떤 액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지승연이 무관 구원무 역으로 출연하는 MBC새 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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