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벨라루스 국경 일부 닫아…나토 동부전선 폐쇄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부 전선에 위치한 리투아니아가 현지시각 18일 0시를 기해 벨라루스로 가는 국경의 검문소 6곳 중 2곳을 폐쇄했습니다.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에 주둔 중인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의 잠재적 위협 등에 대응해 국경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아그네 빌로테이트 리투아니아 내무장관은 폴란드, 라트비아와 함께 벨라루스와 국경을 전면 폐쇄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부 전선에 위치한 리투아니아가 현지시각 18일 0시를 기해 벨라루스로 가는 국경의 검문소 6곳 중 2곳을 폐쇄했습니다.
리투아니아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이날 BNS통신에 "숨스카스와 트페레시우스 국경 검문소를 공식 폐쇄하고 철조망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와 680km에 걸쳐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에 주둔 중인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의 잠재적 위협 등에 대응해 국경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현재 벨라루스에는 바그너 용병 4천여 명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아그네 빌로테이트 리투아니아 내무장관은 폴란드, 라트비아와 함께 벨라루스와 국경을 전면 폐쇄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계획은 이달 안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피해자 의식불명…“초등교사 동생, 흉기난동 조심하자 했는데”
- [단독] 검찰, ‘공흥지구 특혜 의혹’ 윤 대통령 처남 기소
- [단독] ‘쉰들러 목사’ 구속영장 청구…또다른 탈북민 “과거 성폭행 피해”
- 아들 사망 보험금 받으러 50여년 만 나타난 친모…“1억도 못 줘” [오늘 이슈]
- [영상] 이동관 청문회에서 나온 장제원 과방위원장의 진심(?)
- “화장실에 비누 없고, 샤워장엔 배설물”…영국, 더러워서 떠났다
- [단독] ‘혐의’ 놓고 실랑이 중에 보강조사…이유는?
- [크랩] 40년 전부터 ‘무차별 범죄’ 연구한 일본…마련한 대책은?
- “기적을 이뤄낸 것”…첫 한미일 정상회담 관전 포인트 3가지
- ‘공원 성폭행’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CCTV 없는 범행 장소 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