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학주, 수비 도중 키움 이주형과 충돌…응급차로 병원 이송

서장원 기자 2023. 8.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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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학주가 수비 도중 상대팀 주자와 충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학주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2회말 수비 도중 2루 주자 이주형과 부딪혔다.

이학주는 2사 2, 3루 상황에서 김시앙의 3루 쪽 땅볼을 처리하려고 달려나왔는데 2루에서 3루로 뛰던 이주형과 충돌했다.

충돌 충격 여파로 이학주가 잡았던 공을 떨어뜨렸지만 2루 주자 이주형의 태그 아웃이 인정되면서 키움의 공격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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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학주.(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학주가 수비 도중 상대팀 주자와 충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학주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2회말 수비 도중 2루 주자 이주형과 부딪혔다.

이학주는 2사 2, 3루 상황에서 김시앙의 3루 쪽 땅볼을 처리하려고 달려나왔는데 2루에서 3루로 뛰던 이주형과 충돌했다.

충돌 충격 여파로 이학주가 잡았던 공을 떨어뜨렸지만 2루 주자 이주형의 태그 아웃이 인정되면서 키움의 공격도 종료됐다.

통증을 호소한 이학주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학주를 대신해 니코 구드럼이 투입돼 3회부터 3루 수비를 소화 중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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