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충남도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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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전시당 대책위원장을 맡은 황운하 시당 위원장은 "원전 오염수를 우리 바다에 투기하는 일본의 만행을 저지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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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8일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우원식 중앙당 상임대책위원장과 박범계(대전 서구을)·장철민(〃 동구) 국회의원, 이금선 대전시의원,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등 당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대책위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시당 대책위원장을 맡은 황운하 시당 위원장은 “원전 오염수를 우리 바다에 투기하는 일본의 만행을 저지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홍성 자연드림에서 조한기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을 총괄대책위원장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대책위를 발족시켰다.
민주당은 대전·충남 대책위 결성을 통해 △UN(국제연합) 인권이사회 진정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런던의정서 위반 중재 회부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는 한편 시민단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결집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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