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인사청탁 금품, 중간 전달자가 뒤늦게 돌려준 듯"

박기완 2023. 8.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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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배우자가 받은 인사청탁 목적의 금품, 2천만 원을 두 달여 지난 뒤에야 돌려줬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중간 전달자가 뒤늦게 돌려준 모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앞서 이 후보자 입장처럼 인사청탁 당사자가 금품을 즉시 돌려받은 게 아니라, 두 달여 지났을 때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민주당 정필모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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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배우자가 받은 인사청탁 목적의 금품, 2천만 원을 두 달여 지난 뒤에야 돌려줬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중간 전달자가 뒤늦게 돌려준 모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앞서 이 후보자 입장처럼 인사청탁 당사자가 금품을 즉시 돌려받은 게 아니라, 두 달여 지났을 때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민주당 정필모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당시 중간에 심부름을 한 사람이 있었다며 부인이 인사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 당일 밤 전달책에게 바로 돌려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사청탁을 받은 뒤 자진신고 했다는 해명과 관련해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지적에는 구두로 신고를 한 것이라며, 홍보수석으로서 신고 고발장까지 써야 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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