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키 타고 인천 바다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체포
이병기 기자 2023. 8. 18. 20:06
해경이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을 붙잡았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인천 중구 인천대교 인근 바다를 통해 밀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스스로 인천대교 인근 갯벌에서 소방당국에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A씨가 타고 오던 제트스키가 수심이 낮은 해역 갯벌에 일부 파묻히면서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밀입국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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