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사 피살’ 피의자 이정학, ‘은행 강도살인’ 항소심 무기징역
진유민 2023. 8. 18. 19:55
[KBS 전주]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가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정학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에게도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승만과 이정학은 2천1년, 대전 시내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은행 직원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지난해 검거됐습니다.
이승만은 이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경찰에 2천2년 발생한 백선기 경사 살해와 총기탈취 사건의 범인으로 이정학을 지목했습니다.
이후 전북경찰청은 이정학 단독 범행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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