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이훈 뺏으려던 고은미 악행 알았다 "당신이 父 죽여"

하수나 2023. 8. 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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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반성 없는 친부 김유석을 향해 분노의 '팩폭'을 날렸다.

18일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선 윤솔(전혜연 분)이 친모를 죽게 만든 강치환(김유석 분)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강치환은 윤솔을 찾아가 "네가 바라는 게 이거였구나. 나 이혼당하고 쫓겨나길 바란 거 아니냐. 너 이게 아버지한테 할 짓이냐"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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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혜연이 반성 없는 친부 김유석을 향해 분노의 ‘팩폭’을 날렸다. 

18일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선 윤솔(전혜연 분)이 친모를 죽게 만든 강치환(김유석 분)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솔은 전회장과 전미강에게 친모를 죽게 한 강치환의 과거를 폭로했고 강치환은 이혼 당할 위기를 맞았다. 이에 강치환은 윤솔을 찾아가 “네가 바라는 게 이거였구나. 나 이혼당하고 쫓겨나길 바란 거 아니냐. 너 이게 아버지한테 할 짓이냐”라고 분노했다. 

반성조차 하지 않는 치환의 모습에 윤솔은 “그대로 돌려드리겠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본인 아이까지 가진 사람에게 일부러 그랬죠? 작정하고 그랬죠? 그게 사람이 할 짓이에요?”라고 말했다.

치환은 “내 가족들 앞에서 어디서 그런 돼먹지 못한 짓을 해. 어디서 딸년이 싸가지 없이 지 애비를 공개처형을 해?”라고 몰아세웠다. 28년 전 일을 가지고 어쩌란 거냐며 “산사람은 살아야 할 것 아니냐”라는 치환의 말에 윤솔은 “왜 진실을 묻어야 되나. 저라면 살아있는 것도 부끄럽고 죄스러울 것 같은데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라고 따졌다. 결국 치환은 윤솔의 뺨을 때리며 분노를 폭발시켰고 이를 본 정임(조은숙 분)은 치환에게 박치기로 응징하고 화채를 끼얹으며 굴욕을 안겼다. 

한편, 윤솔은 전미강(고은미 분)과 윤이창(이훈 분)의 관계를 파헤치던 중에 과거 윤이창과 잘 알던 지인을 만났다. 윤솔은 두 사람이 약혼한 사이였고 당시 윤이창이 결혼을 앞두고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이창의 약혼녀 전미강이 다른 남자와 서둘러 결혼해서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말에 윤솔은 “아빠 죽음에 전미강 이사님이 얽혀있는 게 분명하다”고 의심을 품었다.

이어 전미강이 윤이창을 찾아왔었으며 미강이 치환을 빌미로 정임을 압박해서 윤이창을 빼앗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윤솔은 미강을 찾아가 “당신 우리 아빠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우리 아빠를 사랑하기나 한 거야?”라며 “우리 아빠 당신이 죽게 만들었잖아. 그러면서 울면서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데”라고 분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늘의 인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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