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대체녹지 비소·불소 기준치 초과
최혜진 2023. 8. 18. 19:49
[KBS 광주]여수 국가산단 대체녹지 조성지 1구간에서 일부 토양 오염 물질이 법적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여수시는 주삼동 국가산단 대체녹지 1구간의 토양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비소는 1킬로그램에 최대 백 8밀리그램, 불소는 1킬로그램에 최대 천 백 5밀리그램으로 각각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대체 녹지를 조성한 6개 시행사에 대해 토양 정밀조사를 하도록 행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대체녹지에서 주삼동 중방천 상류로 적갈색 물이 유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토양 오염도를 분석했습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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