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 구속영장 신청

이혜리 2023. 8. 18.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등산로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최모 씨에 대해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어제 오전 서울 신림동의 한 공원 옆 둘레길 인근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어제 등산객의 신고로 출동한지 30분 만인 낮 12시쯤, 범행 현장에서 최 씨를 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간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인터넷에서 너클을 구매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등산로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최모 씨에 대해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어제 오전 서울 신림동의 한 공원 옆 둘레길 인근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어제 등산객의 신고로 출동한지 30분 만인 낮 12시쯤, 범행 현장에서 최 씨를 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금속 재질의 흉기인 너클을 양손에 끼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간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인터넷에서 너클을 구매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집과 가까워 평소 운동을 하려고 자주 가던 곳이었다"며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범행장소로 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피해자는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82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