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中 경제 '사면초가'…헝다, 미국서 파산보호 신청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중국 경제가 유례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형 부동산개발업체 헝다그룹의 파산보호신청 소식이 또 하나의 악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수년간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헝다는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원지로, 전 세계가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2>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정경유착 발생 시 탈퇴' 등의 조건 하에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복귀를 권고했습니다.
삼성전자 등 5개 계열사는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전경련 복귀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제 공을 삼성 쪽에 넘긴 준법감시위지만, 전경련이 정경유착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지에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3>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이 열흘째인데요.
실종자는 여전히 1천명이 넘는 상황입니다.
현재 110명대인 사망자가 지금보다 몇 배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참사를 투자 기회로 삼으려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기승을 부려 더 논란입니다.
하와이 주당국은 부동산 거래 중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태종 특파원입니다.
<4>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무더위가 빨리 끝나길 바라는 이들이 있는데요.
바로 빈곤 가정의 아이들입니다.
에어컨이 없어 선풍기에만 의지하거나 얼음팩을 껴안고 더위를 식히기도 하는데요.
주거환경이 아동기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빈곤 가정 아이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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