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언론사 '적폐청산위', 홍위병 운동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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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일부 공영 언론사에 설치된 '적폐청산위원회'에 대해 홍위병 운동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017년부터 KBS와 MBC, YTN, 연합뉴스 등에 만들어진 '적폐청산위원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무소속 하영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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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일부 공영 언론사에 설치된 '적폐청산위원회'에 대해 홍위병 운동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017년부터 KBS와 MBC, YTN, 연합뉴스 등에 만들어진 '적폐청산위원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무소속 하영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자는 막후에 누가 있었는지, 누가 보이지 않는 손인지 사실은 알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며 점차 모습을 드러내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자는 방송장악 기술자라는 야당 의원들의 비난에 대해선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정말 방송장악이 됐더라면 광우병 사태나 천안함 사건을 둘러싼 상황들이 빚어졌겠느냐고 토로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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