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부모들과 교권보호 논의…"학교문화 개선 캠페인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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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권보호 대책 중 하나로 학교문화를 바꾸는 캠페인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권회복 및 보호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정책, 입법 활동, 더 나아가서 학교 문화를 개선하는 캠페인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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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권보호 대책 중 하나로 학교문화를 바꾸는 캠페인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권회복 및 보호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정책, 입법 활동, 더 나아가서 학교 문화를 개선하는 캠페인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학부모·교사 교육 3주체가 서로의 권한과 책무를 균형 있게 존중해주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학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중고 학부모 6명과 학부모 지원 정책 관련 학계 전문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 3일에도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교육 3주체의 권리와 책임이 균형잡힌 '모두의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 부총리는 모두의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기본방향 중 하나로 '교원과 학부모의 소통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을 언급하며 "다양한 입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많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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