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우특보 20분 만에 '경보' 상향…"시간당 30㎜ 강한 비"

최성국 기자 2023. 8. 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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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며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50분을 기해 광주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20분 만에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현재 광주와 담양에는 지역에 따라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이날 오후 6시50분을 기점으로 광주 29.5㎜, 해남 9.3㎜, 담양 8.0㎜, 구례 5.0㎜, 함평 5.0㎜, 장성 3.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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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도 호우경보…기상청 "하천 접근 자제" 당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8.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며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50분을 기해 광주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20분 만에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담양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현재 광주와 담양에는 지역에 따라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이날 오후 6시50분을 기점으로 광주 29.5㎜, 해남 9.3㎜, 담양 8.0㎜, 구례 5.0㎜, 함평 5.0㎜, 장성 3.5㎜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19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10~80㎜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과 야영을 자제해 달라"며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에 대한 출입도 금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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