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민주당, 마지막 발악...도둑이 제 발 저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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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겠다는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내정된 뒤 방송장악 기술자라는 등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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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겠다는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내정된 뒤 방송장악 기술자라는 등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시절 의원 워크숍에서 나온 방송장악 문건 내용 그대로 실제 언론장악을 진행했다면서 이동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도둑이 제 발 저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장 위원장은 또 문재인 정부 당시 대선 캠프 출신 인사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고 거론하면서 그런 문재인 정권에서 일했다는 분들이 이 후보자에 대해 공정성을 논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왜 야당 의원들을 공격하느냐며 소리 높여 항의했지만, 장 위원장은 과방위원으로서 질의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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