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키단,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3대회 연속 무패 우승

문대현 기자 2023. 8. 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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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키단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T 하키단은 18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경북체육회와의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KT 하키단은 지난 6월 제66회 전국종별하키 선수권대회(2승2무)와 7월 2023 한국대학실업연맹 회장배(3승)에 이어 3대회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회 최우수 선수(MVP) KT 하키단의 골키퍼 박종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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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박종화, 득점상 김민지
KT 하키단. (KT 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T 하키단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T 하키단은 18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경북체육회와의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날(17일) 목포시청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던 KT 하키단은 2경기를 내리 이기며 무패 우승에 성공했다.

KT 하키단은 지난 6월 제66회 전국종별하키 선수권대회(2승2무)와 7월 2023 한국대학실업연맹 회장배(3승)에 이어 3대회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회 최우수 선수(MVP) KT 하키단의 골키퍼 박종화가 차지했다. 

박종화는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에 나섰는데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멘털이 흔들렸다. 하지만 팀원들이 하나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우승을 이루고 MVP를 받아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다득점상에 오른 KT 하키단의 김민지는 "저번 대회에 이어 연속 최다득점 타이틀을 얻게 돼 기쁘다"며 "팀원들과 함께 이뤄낸 득점상이라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계숙 감독과 김성은 코치가 각각 감독상과 지도상을 받으며 KT 하키단은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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