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개국 3천여 태권도인, 무주에 모인다

김양근 2023. 8. 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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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펼쳐진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에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원로,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세계 20개국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그리고 무주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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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22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펼쳐진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엑스포에는 세계 20개국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7일 등록을 마친 뒤 18일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에 참가하고 메타버스체험을 즐겼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들의 품새 [사진=무주군 ]

19일에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개회식에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원로,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세계 20개국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그리고 무주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인도의 배우 겸 영화감독, 주 의회의원, 정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의미를 더한다.

20일에도 겨루기 경연을 비롯해 지도자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고, 21일에는 품새 · 겨루기 A매치에 이어 폐회식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폐회식 이후 무주군 와인동굴을 비롯한 전주 한옥마을 등지로 문화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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