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 '2시 15분' 출연…기소유와 모녀 호흡

정한별 2023. 8. 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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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채영이 '오프닝 2023'의 '2시 15분'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채영이 등장하는 '2시 15분'은 열 살 아이 임현수(박소이)가 집 안에 갇혀 있는 여섯 살 아이 조민하(기소유)를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집 밖으로 나오게 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강채영이 출연하는 '2시 15분'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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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15분' 강채영, 민하 엄마 이채윤 역으로 열연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 tvN 방송
강채영이 '오프닝 2023'의 '2시 15분'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길스토리이엔티 제공

배우 강채영이 '오프닝 2023'의 '2시 15분'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18일 "강채영이 '오프닝 2023(O'PENing 2023)'의 여섯 번째 작품인 '2시 15분'에 이채윤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채영이 등장하는 '2시 15분'은 열 살 아이 임현수(박소이)가 집 안에 갇혀 있는 여섯 살 아이 조민하(기소유)를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집 밖으로 나오게 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강채영은 민하의 엄마 이채윤 역을 맡았다. 이채윤은 가난하고 고단한 가운데 생각지 않게 찾아온 민하를 키우려 애썼지만 변하지 않는 남편에 지쳐 희망을 놓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강채영은 민하를 제대로 사랑할 힘이 없어 방치하는 엄마가 돼버린 이채윤의 마음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채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영화 '20세기 소녀' '더 문'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도 출연했다.

한편 강채영이 출연하는 '2시 15분'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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