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측 "유동규 정신질환 진료 확인해야"‥재판부 수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재판에서 뇌물을 줬다고 말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정신질환 진료 기록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유 전 본부장이 정신질환 관련 약물을 처방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수감 중에 어떤 진단으로 치료를 받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재판에서 뇌물을 줬다고 말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정신질환 진료 기록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유 전 본부장이 정신질환 관련 약물을 처방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수감 중에 어떤 진단으로 치료를 받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조사 때나 법정에서 진술을 할 때 심리가 불안정한 상태였다면 진술에 상당한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며, 진료 기록 등을 확인해 진술의 신빙성을 따져봐야한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이에 검찰이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난색을 표하자, 법원은 병원 측에 문서제출명령을 보내 사실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82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동관, '정파적 보도 시스템 교정"‥"점심 먹으며 생각" 태도 논란도
- 잼버리 문제 해결한다더니‥김현숙 장관은 신축 숙소에 머물러
- '전경련 복귀' 사실상 묵인‥"준법감시위 존재 목적 상실"
- 일본, 22일 각료회의서 오염수 방류 날짜 결정‥"한일 양자회담서 오염수 논의"
- "4개월 전 너클 산 뒤, CCTV 없는 곳 노려"‥'신림동 성폭행' 영장 신청
- 잠시 뒤 한미일 정상회의 "3국 공동위협에 적시 대응"
- "모르는 사람이 계속 쫓아와요"‥다급한 여성 구한 버스 기사
- 대낮 신협에 헬멧 쓴 강도 침입‥현금 3,900만 원 빼앗아 도주
- 캐나다·스페인도 역대급 산불‥말라붙은 삼림이 '불쏘시개'
- 초음파 이어 뇌파계도 한의사에 허용‥의사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