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하모니챔피언십] 남초부 4강 대진 확정 (남초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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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초가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울산 송정초는 18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남초부 8강전 첫 경기에서 58-31로 전주 송천초를 제압하고 4강에 가장 빨리 올랐다.
남초부 준준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종별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리는 대구 칠곡초가 48-18로 연가초에 크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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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한필상 기자] 송정초가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울산 송정초는 18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남초부 8강전 첫 경기에서 58-31로 전주 송천초를 제압하고 4강에 가장 빨리 올랐다.
송정초 공격의 핵 조진우(180cm, F)와 정백호(184cm, C)는 각각 14점과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만들었고, 재간둥이 가드 권우준(150cm, G)도 모처럼 많은 운동량을 보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 번째 8강전에서는 부산 성남초가 후반 특유의 압박 수비로 전세를 뒤집어 37-36으로 천안 봉서초에 역전승을 거뒀다.
봉서초는 4쿼터 무서운 집중력으로 재역전을 시도했지만 범실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서울 삼광초와 수원 매산초의 대결에서는 나승리(172cm, F)를 앞세운 삼광초가 49-31로 매산초에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삼광초는 1쿼터 부터 나승리가 8점을 얻어냈고, 유영조(165cm, F)가 주어진 득점 기회를 착실하게 살리면서 16-8로 앞서 나갔다.
2쿼터 매산초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수 차는 늘어갔고, 3쿼터 중반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남초부 준준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종별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리는 대구 칠곡초가 48-18로 연가초에 크게 승리했다.
칠곡초는 내, 외곽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며 경기를 주도한 반면 연가초는 주축 선수들의 공격이 원천 차단되면서 8강에서 머물고 말았다.
<경기 결과>
* 남초부 *
송정초 58-31 송천초
송정초
조진우 14점 10리바운드
정백호 1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권우준 12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송천초
장기훈 10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부산 성남초 37-36 봉서초
부산 성남초
조준영 11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장원태 10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봉서초
성이든 15점 15리바운드
삼광초 49-31 매산초
삼광초
나승리 22점 15리바운드 2스틸
유영조 18점 3리바운드
매산초
신인범 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칠곡초 48-18 연가초
칠곡초
김기승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티
김태윤 8점 7리바운드 3스틸
점프볼 / 양구/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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