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공군 헬기 추락 25명 사망…부상자 이송 중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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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에서 공군 헬기가 추락해 25명이 사망했다.
당시 헬기는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부상한 정부군을 후송하던 중이었다.
나이지리아 국방부 대변인 에드워드 부바 소장은 전날 수도 아부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헬기가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은 정부군 사상자를 후송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서북부와 중부에서는 '반디트'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살해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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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에서 공군 헬기가 추락해 25명이 사망했다. 당시 헬기는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부상한 정부군을 후송하던 중이었다.
18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은 지난 14일 아부자에서 북쪽으로 249㎞ 떨어진 나이저주 추쿠바 마을 인근에 공군 헬기가 추락해 2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2명과 승무원 2명, 군인 14명, 부상자 7명이 타고 있었고, 전원 사망했다.
나이지리아 국방부 대변인 에드워드 부바 소장은 전날 수도 아부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헬기가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은 정부군 사상자를 후송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헬기가 무장단체에 의해 격추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테러리스트들의 선전"이라며 부인했다.
앞서 지난 13일 나이저주 정게르 마을 인근에서는 무장단체 소탕 작전에 나선 정부군이 매복 공격을 받아 장병 최소 2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나이지리아 서북부와 중부에서는 '반디트'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살해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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