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해 방지 법안 12개 늦어도 다음 달까지 처리"

나혜인 2023. 8. 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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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수해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법안 12건을 늦어도 다음 달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법안은 앞서 본회의를 통과한 낙동강수계법 등 4건을 비롯해 지하차도 침수 대비 방안을 담은 지하 안전 관리 특별법과 기후변화감시예측법, 물순환 촉진 지원법 등입니다.

다만 여야는 재해대책법 등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법안에 대해서는 합의할 만한 시간이 부족했다며 정기국회 때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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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수해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법안 12건을 늦어도 다음 달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여야 수해 대책 TF' 네 번째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8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대로 가능한 법안을 처리하고, 어려우면 9월 정기국회 첫 번째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법안은 앞서 본회의를 통과한 낙동강수계법 등 4건을 비롯해 지하차도 침수 대비 방안을 담은 지하 안전 관리 특별법과 기후변화감시예측법, 물순환 촉진 지원법 등입니다.

다만 여야는 재해대책법 등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법안에 대해서는 합의할 만한 시간이 부족했다며 정기국회 때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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