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봉준호 감독과 스페셜GV 개최[공식]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잠' 측이 봉준호 감독과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잠'(감독 유재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처스)이 이달 26일(토) ‘스페셜 GV-가장 유니크한 대화 with 봉준호 감독’의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스페셜 GV에는 연출을 맡은 유재선 감독과 주연배우 이선균, 그리고 모더레이터로 봉준호 감독이 참석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잠'을 관람한 뒤 “최근 10년 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는 인상적인 감상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님이자 롤모델이다. 좋은 평을 남겨주셔서 정말 영광”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기에 이선균 또한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2019)으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기에, 이번 스페셜 GV를 통해 성사될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스페셜 GV는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동성로, 김포공항에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9월 6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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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