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범 "CCTV 없는 곳 골라 범행"...오늘 구속영장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7일) 대낮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최 모 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하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고, 평소 해당 공원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범행 장소로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는 어제(17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신림동에 있는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17일) 대낮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최 모 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18일) 강간상해 혐의 등을 받는 최 씨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하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고, 평소 해당 공원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범행 장소로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4개월 전 범행을 위해 미리 구매한 금속 재질의 둔기를 양손에 끼고 피해 여성을 폭행했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최 씨는 어제(17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신림동에 있는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이틀째 치료받고 있고,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성폭행 혐의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료 감식 의뢰한 가운데, 추가 조사를 거쳐 오늘(18일)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남성이 갱년기용 여성 호르몬제?"...비대면 진료 '백태'
- 국정원 "北 평양 인근 폭탄테러 정황 파악된 바 없어...北 강력범죄 3배 급증"
- "누가 30분마다 방귀 뀐다. 안내방송 해달라" 코레일 황당 민원
- 퀴즈대회 홍보하며 '왕의 DNA'…전북도 게시 글 논란
- 양조위,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 불륜설 반박 "터무니 없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운명의 날'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오늘 선고...이 시각 법원
- [속보] "윤 대통령, 페루서 중국·일본과 양자회담...한미일 3자회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