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게르가 출몰한 이유…'택배는 몽골몽골'

[서울=뉴시스] JTBC '택배는 몽골몽골' 홍보 차 열린 '택배는 몽골몽골 성수동 게르 팝업' . (사진=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제공) 2023.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게르에 출몰했다. 게르는 몽골족의 이동식 집을 가리킨다.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다.

'택배는 몽골몽골' 측은 방송을 앞두고 몽골 택배로드의 메인 공간인 '택배는 몽골몽골 성수동 게르 팝업'을 오픈했다. 서울시 성동구 공간 와디즈에 마련된 공간엔 게르 포토존을 비롯해 택배 배송 게임등 체험형 이벤트를 펼쳤다.

팝업에 직접 방문한 장혁과 홍경민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두 사람은 게르 포토존에서 직접 '몽골 네 컷' 인증샷을 남기며 각종 이용시설을 알차게 즐기고 왔다는 후문이다.

'택배는 몽골몽골 성수동 게르 팝업'에서는 프로그램 콘셉트와 맞게 몽골몽골 미로 게임, 택배 원정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팝업 한 켠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는 나만의 문구를 담은 DIY 송장을 직접 작성해 출력해 볼 수도 있다. 받고 싶은 물품을 사연과 함께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실제 경품을 택배로 발송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2000㎞ 몽골 횡단 택배 로드 여행기를 그린다. 팝업은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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