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권기록보존소 과천청사 복귀...한동훈 "할 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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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의 인권침해 실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5년 만에 정부과천청사로 돌아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보존소 이전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북한 주민의 인권침해 기록을 보존해 책임자들에 대한 형사소추 등 책임 규명을 준비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8년 9월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으로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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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의 인권침해 실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5년 만에 정부과천청사로 돌아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보존소 이전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북한 주민의 인권침해 기록을 보존해 책임자들에 대한 형사소추 등 책임 규명을 준비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8년 9월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으로 이전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8일 직제 개편을 통해 보존소를 행정 중심지인 과천청사로 이전하고, 부장검사인 통일법무과장이 소장을 맡게 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축사에서, 보존소가 5년 동안 사실상 방치된 것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제 다시 보존소가 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통일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북한 주민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것이라며, 북한인권재단 설립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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