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만들고 즐긴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9월 16일 개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다.

18일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청년 기획단 2000여명이 준비하고 약 10만명 청년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형 종합축제인 청년의 날은 2020년 1월 청년기본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해외청년퀴즈대회, 청년 플래시몹, 청년 치어리딩,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나름TV’, ‘싱글벙글’, ‘덕자전성시대’, ‘남도형의 블루클럽’, ‘충주시 홍보맨’ 등이 참여해 팬들과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크리에이터의 릴스 및 영상 촬영에 참여하는 등으로 기획됐다.

이어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청년 플래시몹 <청년, 위더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해외청년퀴즈대회’, ‘세계엑스포 유치 응원전! 청년 치어리딩 챔피언십’, ‘2023 대한민국 청년의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행사로는 ‘4차산업 취·창업 페스티벌’, ‘1인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홍보관’, ‘진학·취업·진로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무료티켓 응모’, ‘증감 현실 체험 게임’, ‘해커스 교제 시연’, ’동아제약 제품 샘플링’ 등 부스가 마련된다.

시상식에서는 ‘2023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2023 제5회 사회공헌공로대상’, ‘2023 제8회 청년정책경진대회’, 2023 제5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2023 제5회 통일 창작 영상 콘테스트’ 입상자들과 자리를 함께한다.

축하공연운 더보이즈, 브브걸, 10cm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청년들이 직접 행사 모든 부분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