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지역 온열질환자 14명 발생…누적 5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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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닷새째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불볕더위 속에 17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58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보다 234명 많은 수치입니다.
가축 피해도 잇따라 이날 연천 등 7개 시군 11개 농장에서 닭 7천370마리가, 안성 등 7개 시 40개 농장에서 돼지 20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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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닷새째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불볕더위 속에 17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58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보다 234명 많은 수치입니다.
가축 피해도 잇따라 이날 연천 등 7개 시군 11개 농장에서 닭 7천370마리가, 안성 등 7개 시 40개 농장에서 돼지 20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도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합동전담팀을 구성해 상황관리에 나서고 있고 31개 시군도 629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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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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