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테러 협박 '김해시청 폭파'…직원대피, 청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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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테러 협박 메일이 경남 김해시청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직원들이 대피하고, 청사를 폐쇄하기로 했다.
협박 메일은 고성능 폭발물이 19일 오후 3시 34분부터 20일 오후 2시 사이 김해시청에서 터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김해시는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청내 안내 방송으로 "청사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있어 점검이 필요하니 모든 직원은 청사 밖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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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일본발 테러 협박 메일이 경남 김해시청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직원들이 대피하고, 청사를 폐쇄하기로 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경찰청 본청에 김해시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메일이 접수됐다.
협박 메일은 고성능 폭발물이 19일 오후 3시 34분부터 20일 오후 2시 사이 김해시청에서 터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김해시는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청내 안내 방송으로 "청사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있어 점검이 필요하니 모든 직원은 청사 밖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이에 직원들은 청사 밖으로 1시간 20분 가량 대피했다.
특히 폭파가 예고된 내일은 청사를 폐쇄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공대원 8명 등 50여명과 경찰견 2마리를 투입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찰은 아직까지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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