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잊은 다저스 '또' 이겼다, 파죽의 11연승→압도적 선두 질주... '복덩이' 새 얼굴 ERA 1.44 대호투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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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때문에 고민하던 팀이 맞나.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다시 강팀의 면모를 되찾고 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투수전 끝에 0-1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다저스는 8년 연속 지구 우승(2013~2020년)을 달성했던 압도적 강팀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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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투수전 끝에 0-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다저스는 트레이드 마감기한 영입한 베테랑 우완 랜스 린을 선발투수로 투입했다. 이번이 이적 후 4번째 등판인 린은 밀워키 타선을 상대로 7회까지 4안타 1볼넷만을 내주며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삼진도 3개를 솎아냈다. 2회 안타와 도루로 주자를 3루까지 내보냈지만 위기를 넘겼다. 이후로도 산발적 출루는 있었지만 실점은 없었다.
7회까지 침묵하던 다저스 타선도 경기 막판 필요한 점수를 올렸다. 8회 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포수 오스틴 반스가 바뀐 투수 조엘 파얌프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0의 균형을 깨버렸다. 리드를 잡은 다저스는 9회 초 마무리 에반 필립스를 투입해 끝내 한 점 차 승리를 만들었다.
사실 다저스는 시즌 중간 한 차례 위기를 맞이했다. 특히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6월 19일 기준 다저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4.66으로 내셔널리그에서 4번째로 높았다. 이는 뉴욕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하던 1944년(4.68) 이후 79년 만에 최악의 기록이었다. 워커 뷸러나 훌리오 우리아스, 더스틴 메이, 노아 신더가드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불펜마저 흔들렸다. 이에 다저스는 6월 한때 지구 3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악재 속에서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여기에 7월 말과 8월 초 사이에 린과 조 켈리, 라이언 야브로 등 투수 자원을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커쇼 역시 지난 11일 경기부터 다시 전열에 돌아오면서 완벽한 자원을 구축했다. 그러면서 팀 평균자책점도 4.18로 내려왔다.
MLB.com에 따르면 린은 18일 경기 후 "나은 결과가 나왔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내 뒤에는 훌륭한 수비가 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홈 관중들 앞에서 투구하는 게 즐거웠다. (이적 후) 4번의 등판 중 3번이 다저 스타디움이었다"며서 "홈에서 투구하는 걸 즐겼다"고 밝혔다.
타선의 힘도 무시할 수 없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등이 MVP 경쟁에 뛰어들고, 신예 제이슨 아웃맨까지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타선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다저스는 8년 연속 지구 우승(2013~2020년)을 달성했던 압도적 강팀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18일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다저스보다 승률(0.617)이 높은 팀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0.650) 한 팀 뿐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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