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와 같이 진행하면 기 못펴, 따로 불러주길”(배캠)

박수인 2023. 8. 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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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소감을 밝혔다.

8월 18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기타리스트이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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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소감을 밝혔다.

8월 18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기타리스트이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이상순은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휴가를 떠난 배철수 선배님을 대신해서 오늘과 일요일 진행하게 된 스페셜 DJ 이상순이다. 반갑다. 작년에 이어서 또 이렇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1년에 두 번이면 좋을텐데 (배철수가) 한 번만 휴가를 가신다고 하더라. 내년에는 두 번 휴가 가시면 두 번 오면 좋겠다. 작년에 진행을 하고 나서 선곡과 잘 어울린다고 얘기를 해주시더라. 저는 댓글을 다 찾아보는 성격이다. 오늘도 플레이리스트를 가져와서 할텐데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빈지노, 이효리 씨가 오셨는데 하루 하루 진행하게 됐다. 집에 강아지들이 너무 많아서 누가 봐주기도 애매해서 하루 하루 하게 됐다. 둘이 같이 해도 좋겠다는 의견이 많더라. 둘이 같이 하면 저는 기를 못 편다. 그래서 웬만하면 내년에 불러주실 때도 따로 따로 불러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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