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장학금 수억 원 빼돌려 잠적’ 50대 9년 만에 덜미

김현주 2023. 8.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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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학교 동창회 장학기금 5억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50대 여성을 구속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군산 모 학교 동창회 사무실에서 일하던 2014년 9월, 학교 장학기금을 지인 명의 통장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을 돌며 9년간의 도피 생활을 하던 여성은 이달 초 경기도의 한 술집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공모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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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학교 동창회 장학기금 5억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50대 여성을 구속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군산 모 학교 동창회 사무실에서 일하던 2014년 9월, 학교 장학기금을 지인 명의 통장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을 돌며 9년간의 도피 생활을 하던 여성은 이달 초 경기도의 한 술집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공모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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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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