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건강상 이유로 방송활동 중단…“의사경고 있었다”
방송인 정영진이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방송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정영진은 18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정영진·최욱의 매불쇼’(매불쇼)에 출연해 “건강이 중요하다. 마침 또 의사의 경고가 있고 해서 ‘매불쇼’를 포함해 모든 방송을 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욱과 방송을 너무 재밌게 해왔다. 10년 동안 엄청 웃었다”며 “당분간 쉬면서 눈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동 진행자인 최욱은 “정영진은 하루에 생방송을 3개를 한다”며 “눈이 거의 자기 눈이 아니다”고 그의 건강을 염려했다.
‘매불쇼’ 제작진은 잠시 방송을 떠난 정영진을 위한 영상을 띄웠다. 이들은 ‘그렇게 우리와 함께한 약 3000번의 만남’ ‘그가 잠시 우리 곁을 떠난다’ ‘바라만 봐도 웃음 짓던 9년간의 시간들’ ‘이 모든 것들이 추억이 된다’ ‘매불쇼의 청국장님 고마웠다’는 자막으로 추억을 회상했다.
이를 본 정영진은 “잘 건강을 챙겨 또 여러분을 뵙게될 날을 기다리겠다”며 “선글라스를 벗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최욱은 “정영진의 눈 건강 문제는 워낙 누적된 문제라 그래도 어느정도 회복이 되면 언제고 돌아올 것”이라며 “그 자리를 비워 놓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영진은 뉴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방송인이다. 현재 ‘매불쇼’를 포함해 ‘삼프로TV’ ‘일당백’ ‘지구본연구소’ ‘편의점클라스e’ 등 다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왔다.
정영진은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2021년부터 선글라스를 쓰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