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익 前 주빈대사, OECD 원자력기구 고위급그룹 위원 선임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3. 8. 18. 18:0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고위급 위원에 신동익 전(前) 주오스트리아대사 겸 주비엔나 국제기구대사가 선임됐다. 국제 원자력 무대에서의 한국 위상 제고와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8일 ‘이해관계자 참여, 신뢰, 투명성 및 사회과학을 위한 고위급 그룹’ 9인 위원 중 1인으로 신 전 대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해관계자 참여, 신뢰, 투명성 및 사회과학을 위한 고위급 그룹은 올해 신설됐다. 기후변화 대응 등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그룹은 오는 9월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원자력 분야와 시민사회 간 관계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대중 수용성을 높이고 신뢰를 구축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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