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용등급 상향…무디스, Aa3로 한 단계↑

김보형 2023. 8. 1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기존 'A1'보다 한 단계 높은 'Aa3'의 장기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무디스는 또 하나은행의 독자 신용등급도 Baa1에서 a3로 한 단계 상향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하나은행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대외 신인도가 올라가고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 글로벌 경쟁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기존 ‘A1’보다 한 단계 높은 ‘Aa3’의 장기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금 조달 여건 악화에도 하나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 수익성이 개선된 게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조16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순익 1위 은행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순익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9% 늘어난 1조83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4대 은행의 무디스 신용등급은 하나·국민·신한은행이 Aa3, 우리은행이 A1이다.

무디스는 또 하나은행의 독자 신용등급도 Baa1에서 a3로 한 단계 상향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하나은행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대외 신인도가 올라가고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 글로벌 경쟁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