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인재 키운다"…산업부,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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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 인재들이 기술 역량을 겨루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자율주행 핵심기술 사전 교육·실습, 연습주행, 기업탐방 등에 참여해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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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기여"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 인재들이 기술 역량을 겨루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팀으로 선정된 부산대학교는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자율주행 핵심기술 사전 교육·실습, 연습주행, 기업탐방 등에 참여해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을 선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곳은 부산대학교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우승팀에게는 2024년 미국 CES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준우승팀(금상)에는 서울대학교가 뽑혔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해당 팀들은 자율주행 기술개발 전문기업 모트렉스의 후원으로 20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기획과 운영에는 산업부에 배치된 5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하기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 핵심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동차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혁신인재 양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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