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인삼 홍보대사 육성 인삼문화 전문가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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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17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금산인삼 홍보대사를 육성하는 인삼문화 전문가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재배·가공 인삼 교육에서 탈피해 인삼 소비문화 부흥과 홍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돼 금산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초 수강생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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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7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금산인삼 홍보대사를 육성하는 인삼문화 전문가 교육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수강생,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재배·가공 인삼 교육에서 탈피해 인삼 소비문화 부흥과 홍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돼 금산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초 수강생을 모집했다.
기존 모집 인원은 25명이었으나 참여 신청자가 이를 초과해 교육 인원을 43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21일까지 3시간 과정 교육을 13회 진행하며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 및 예술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교육하고 금산인삼의 효능‧활용법 체험, 인삼문화 경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딱딱한 지식 위주 교육이 아니라 금산인삼을 활용한 막걸리, 와인, 식초 만들기 체험은 물론 자신의 수업 내용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제작 실습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500년 전통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은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명의 고향”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인삼을 알리는 전문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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