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수억 원 횡령한 50대.. 9년만에 검거

허현호 2023. 8. 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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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고등학교 총동창회 장학기금 수억 원을 횡령한 50대 여성 경리 직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14년 군산의 한 고교 총동창회가 운영하는 장학회에서 일하며 장학기금 5억 5천만 원을 챙겨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수사망을 피해왔던 여성은 "수배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에 의해 공소시효를 1년가량 남기고 수원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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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군산경찰서는 고등학교 총동창회 장학기금 수억 원을 횡령한 50대 여성 경리 직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14년 군산의 한 고교 총동창회가 운영하는 장학회에서 일하며 장학기금 5억 5천만 원을 챙겨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수사망을 피해왔던 여성은 "수배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에 의해 공소시효를 1년가량 남기고 수원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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