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미일 정상회의에 반대 입장‥"아태지역 긴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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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중국이 "아시아·태평양의 긴장을 높일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누가 문제를 일으키고, 긴장을 격화하는 것인지는 모두가 자연스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을 안보위협으로 평가하는 한미일이 오히려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시각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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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중국이 "아시아·태평양의 긴장을 높일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각측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해야한다며 "어떤 국가도 다른 국가의 안보이익을 희생시키고, 지역의 평화 안전을 대가로 삼아 자신의 안보를 도모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누가 문제를 일으키고, 긴장을 격화하는 것인지는 모두가 자연스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을 안보위협으로 평가하는 한미일이 오히려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시각을 보여줬습니다.
왕 대변인은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다시 지정학적 쟁탈의 각축장이 되고, 각종 배타적인 소그룹을 규합하는 벌어져선 결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581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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