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기를 위한 ‘재취업지원 진로설계 9월 과정’ 수강생 모집
퇴직을 몇년 앞 둔 직원들을 위해 회사는 무엇을 지원해야 할까?
2020년 5월부터 재취업지원 의무화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기업은 퇴직을 앞둔 중장년들에게 진로설계, 창업 및 취업교육, 취업알선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지만,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기업에 다니는 직원이라면 현재 시행중인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준비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재직자에게는 그것도 쉽지 않은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소수를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이나 컨설팅을 제공하기에는 그 대상자가 너무 작아 난감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기업 환경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는 퇴직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설계 지원! 재취업지원 진로설계 프로그램’ 을 마련하여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재취업 시장의 이해와 구직 전략 세우기 ▲새로운 경제 활동을 위한 경력 활용 방안 ▲경제적 독립을 위한 작은 습관 ▲네트워크 비법과 커리어 설계 ▲사회공헌을 통한 제2인생 설계하기 ▲재취업지원 진로설계서 작성을 통해 인생 후반기 삶에 대한 방향 도출과 생애설계 기반 생활 영역별 목표 및 시간관리 설정 및 실행 방법 등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실제 퇴직예정자들의 미래 인생설계에 필요한 목표를 재설정하여 제2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사)한국생애설계협회의 생애설계 이론을 기반으로 교육과 1:1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진로설계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사전진단, 비전과 목표설정, 시간관리 전략,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매경 생애설계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 수강생이 스스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인생후반기 방향설정과시간 관리 방법에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며 이번 교육과정의 특징을 설명했다.
강사진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정양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장, 박정락 사회공헌센터장, 유등정 전문위원, 노성준 전문위원 등 (사)한국생애설계협회 소속 생애설계·진로설계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생애설계란 인생의 사명(가치)을 확립하고 목표를 설정해 전 생애에 걸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생활의 재무적 및 비재무적 측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세대별 즉, 생애주기별로 인생 전체에 대한 시간관리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은퇴설계와 재무설계, 진로설계, 경력설계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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