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드리운 비구름…중부 소나기, 남부 비

김미루 기자 2023. 8.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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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최대 80㎜의 비가 내리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라권 10~60㎜ △울릉도·독도 5~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 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남 내륙·대구·경북 10~60㎜ △제주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8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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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비구름에 덮인 한강 일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토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최대 80㎜의 비가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특히 춘천과 청주 등 중부 내륙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서울·대전·전주·광주·제주는 최고 32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라권 10~60㎜ △울릉도·독도 5~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 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남 내륙·대구·경북 10~60㎜ △제주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8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중북부에 5~40㎜, 충남 남부 내륙·충북 남부·광주·전남·전북·경남 내륙·대구·경북·제주에는 5~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내륙·경북 내륙에는 8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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