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과 불과 1km 거리 중학교서…"자해하겠다" 학생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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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자해하겠다며 교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쯤 "A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무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A중학교는 지난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역과 1.2㎞ 떨어진 곳으로 도보로 1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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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자해하겠다며 교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쯤 "A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무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군을 설득해 흉기를 내려놓도록 한 뒤 인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나오지 않았다.
B군은 교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B군과 동급생이 복도에서 다툰 걸 목격한 교사가 이들을 분리조치시키자 불만을 품어 이같은 행동을 했다.
다만 실제 자해를 하거나 교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A중학교는 지난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역과 1.2㎞ 떨어진 곳으로 도보로 15분 거리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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