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장학기금 수억 빼돌린 '간 큰' 직원이 한 말…"투자로 막아야지"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3. 8.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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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장학금 약 5억 원을 횡령한 경리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모 학교 총동창회 경리직원 A(52)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9월쯤 동창생들로부터 모금한 장학기금 5억 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투자를 통해 만회하려 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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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장학금 약 5억 원을 횡령한 경리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모 학교 총동창회 경리직원 A(52)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9월쯤 동창생들로부터 모금한 장학기금 5억 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투자를 통해 만회하려 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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