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렌터카 공개매수 뒤 상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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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001740)가 SK렌터카(068400)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뒤 상장폐지한다.
양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 등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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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형 투자회사로 경쟁력 강화 전략
SK네트웍스(001740)가 SK렌터카(068400)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뒤 상장폐지한다.
양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 등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지분 72.9%를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당 1만 3500원에 SK렌터카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하며 잔여 주식의 경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규모 주식교환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연내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내년 1월 말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상장폐지 이후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별 효율화 및 향후 성장 전략 방향성 설정 등을 추진하기로 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양사 모두의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끝.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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