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중국 석도항과 여객 운송 43개월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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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의 여객 운송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된다.
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펄호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을 중단하고, 화물만 운송해 왔다.
최창석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43개월 만에 여객 운송이 정상화되는 만큼, 항만 보안시설과 입·출국 절차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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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제여객선 군산펄호 주 3항차 운영 예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의 여객 운송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된다.
18일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군산펄호)이 오는 21일 석도항 출항부터 여객(100여명) 운송에 나선다. 군산항 입항은 22일 예정이다.
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펄호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을 중단하고, 화물만 운송해 왔다. 현재는 주 3항차로 운영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운항 횟수를 유지할 예정이다.
군산해수청은 장기간 중단되었던 국제여객선 입국 절차와 안전운항 등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하고, 국제여객선과 국제여객부두 접안시설의 안전 점검을 했다.
최창석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43개월 만에 여객 운송이 정상화되는 만큼, 항만 보안시설과 입·출국 절차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객선사와 한·중 여객에게 기대한 만큼의 성과와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터미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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