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노량항 인근서 실종된 어선 선장 변사체 나흘만에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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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노량항에서 지난 14일 오후 9시25분께 홀로 조업에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선장 A씨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사천해경은 18일 오후 1시께 하동군 금남면 구 노량항에 입항 중이던 어선 선장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해 A씨의 변사체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25분께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조업을 위해 1.98톤급 어선 B호를 타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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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 노량항에서 지난 14일 오후 9시25분께 홀로 조업에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선장 A씨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사천해경은 18일 오후 1시께 하동군 금남면 구 노량항에 입항 중이던 어선 선장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해 A씨의 변사체를 발견했다.
A씨는 침몰한 어선에서 1.1km 떨어진 구 노량항 인근 해상에서 떠다니고 있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25분께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조업을 위해 1.98톤급 어선 B호를 타고 나갔다.
B호가 입항하지 않자 삼천포 어선안전조업국은 16일 오후 7시36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관할 해상에서 경비함 7척 등을 동원해 수색 활동을 벌이다 17일 오전 11시께 노량항에서 1.4km 떨어진 해상에서 침몰한 B호를 발견했다. 현재 B호 인양 작업은 진행 중이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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