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173cm 각선미 비결 “다리를…”
김지우 기자 2023. 8. 18. 17:43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전신 사진 비결부터 ‘지락실2’ 종영 소감까지 얘기했다.
18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에는 안유진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안유진은 자신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눴다.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 속 숏컷 ‘고은찬’ 분장과, 긴 생머리, 땋은머리, 웨이브 머리 중 안유진은 긴 생머리를 최애로 꼽았다. 안유진은 “개인적으로 ‘고은찬’ 분장했을 때가 마음 속 원픽이다. 언제 이런 머리를 해보겠냐. 하지만 아이브 활동할때를 고려한다면 생머리를 고르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전신 사진 꿀팁을 묻자 “무대 의상을 입었을 때는 다리를 쫙 피고 아웃핏이 잘 보일 수 있게 한다. 사복을 입었을 때는 계단에 앉거나 의자에 앉거나 소품을 활용한다”며 길어보이는 노하우를 전했다.
‘지락실2’ 종영과 관련해 안유진은 “마지막회 쯤 제가 ‘우리 진짜 10년 할 수 있을까’ 말하는 장면이 나오더라. 쭉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사실 핀란드 다녀온게 올해 초다. 방송 일까지 좀 오래걸리기도 했고, 방송이 너무 금방 끝난 것 같다. 시청자 입장에서 아쉬웠다. 그래도 여행 갔던 기억을 다시금 생각나게하는 방송이었다. 너무 재밌게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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