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최고 33도 무더위 속 곳곳 강한 비·소나기

김보연 기자 2023. 8.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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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19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강한 비·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18일 "오늘 밤까지 수도권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에, 내일(19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서, 대전·충청에서 5~50㎜ 가량이다.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강수가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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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 33도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린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뉴스1

토요일인 오는 19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강한 비·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18일 “오늘 밤까지 수도권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에, 내일(19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서, 대전·충청에서 5~50㎜ 가량이다.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강수가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도 지속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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