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쇼 듀오 다이어-산체스 때문에 안 보이나’, 토트넘이 필수로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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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리빌딩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이 실수를 연발하며 수비에서 63실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이 반드시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이 하나 더 있다.
토트넘이 여름에 영입한 제임스 매디슨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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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포지션은 새로운 자원이 절실히 필요한 포지션은 어디일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리빌딩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로 이탈리아 출신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품어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다. 네덜란드 수비 기대주 미키 반 더 벤을 영입해 수비 구멍을 메웠다. 임대생 신분이었던 데얀 쿨루셉스키와 페드로 포로도 완전 영입했다.
팀의 상징과 같았던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보낸 건 큰 손실이지만 팀 개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토트넘의 이적 시장은 충분히 높은 점수를 줄 만하지만 아직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이 더 있다.
일단 중앙 수비 자리는 반 더 벤의 합류로 급한 불을 껐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이 실수를 연발하며 수비에서 63실점을 허용했다. 반 더 벤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서 수비에서의 불안 요소는 지웠다. 반 더 벤은 브렌트포드와의 EPL 개막전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키웠다.
케인이 떠난 중앙 공격수 자리도 대체자를 마련해야 한다. 현재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공격수는 KAA 헨트의 기프트 오르반이다. 그는 지난 시즌 헨트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22경기 20골 2도움을 기록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첨병 브레넌 존슨도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걸려 있다.
토트넘이 반드시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다. 현재 토트넘의 선수단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이브 비수마가 브렌트포드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와 인상적인 활약을 했지만 그에게 완전히 맞는 옷은 아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십자 인대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려면 잉여 자원 처분이 선행되야 한다. 다이어와 산체스 외에 세르히오 레길론, 탕기 은돔벨레, 위고 요리스, 제드 스펜스 등은 현재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을 판매해 이적 자금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들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정리가 쉽지 않다.
토트넘이 여름에 영입한 제임스 매디슨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매디슨의 능력을 극대화하려면 후방에서 빌드업의 중심을 잡아줄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이적 시장이 2주 정도 남았는데 토트넘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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