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베트남산 ‘백강’ 국화 역수입 멈춰달라” 농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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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생산자단체장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아 국산 국화 품종의 역수입 문제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윤식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과 전수익 경남절화연구회장, 황일구 부산경남화훼생산자연합회장 등 화훼생산자단체장들은 국회에서 수입꽃 과세 관련 정책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산 국화 품종 '백강' 의 역수입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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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생산자단체장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아 국산 국화 품종의 역수입 문제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윤식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과 전수익 경남절화연구회장, 황일구 부산경남화훼생산자연합회장 등 화훼생산자단체장들은 국회에서 수입꽃 과세 관련 정책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산 국화 품종 ‘백강’ 의 역수입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국산 국화 ‘백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품종으로, 올해 베트남에 종자 수출됐으나 최근 절화로 국내에 역수입되면서 시장을 혼탁하게 만들고 농가에 피해를 줘 거센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와관련 화훼생산자단체장들은 “베트남산 ‘백강’ 역수입 문제가 큰 논란이 됐음에도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것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총체적 부실”이라며 “베트남산 ‘백강’의 국내 불법유통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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